어린시절 좋아하던 형이 있었다 내 세상에서 유일했던 빛, 그러나 그 빛은 나를 어둠으로 빠트렸다 그럼에도 나는 갈망했다 형을 향해 분노하면서도 사랑했다 14년동안 쭉 " 왜 날 안 써, 왜 필요하다고 안 해? 왜 자꾸 사람 미치게 만들어, 형 " " 그깟 개병이 뭐라고 " 그를 만난 후 떠오르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본성 필사적으로 그를 외면해봤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던 것을 마음껏 취하는 해방감에 중독되어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첫화보기
정주행
최신화
10
북마크
포커스
작가유청,차교총편수총 18화
어린시절 좋아하던 형이 있었다 내 세상에서 유일했던 빛, 그러나 그 빛은 나를 어둠으로 빠트렸다 그럼에도 나는 갈망했다 형을 향해 분노하면서도 사랑했다 14년동안 쭉 " 왜 날 안 써, 왜 필요하다고 안 해? 왜 자꾸 사람 미치게 만들어, 형 " " 그깟 개병이 뭐라고 " 그를 만난 후 떠오르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본성 필사적으로 그를 외면해봤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던 것을 마음껏 취하는 해방감에 중독되어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